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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타트업 보이저엑스, 165억 신규 투자 유치
조선일보, 2024. 10. 10.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스타트업 보이저엑스가 16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인터베스트와 뮤렉스파트너스가 새롭게 참여했다. 2017년 창업한 보이저엑스는 2021년 알토스벤처스, SBVA(구 소프트뱅크벤처스아시아), 옐로우독으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보이저엑스의 누적 투자금은 총 465억원에 이르게 됐다.
보이저엑스는 영상 편집기 브루(Vrew), 모바일 스캐너 브이플랫(vFlat), 고객 상담 데이터 분석 설루션 VOC 스튜디오(VOC Studio) 등을 선보이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응 너 틀렸어, 그게 당연해”- 남세동 맨땅브레이커 하편
CAREE UP, 2023. 05. 10.
보이저엑스의 아이디어는 #사용자 #팀워크 #성장이라는 3가지 가치를 충족해야 합니다. 훌륭한 코드를 짜겠다는 개발자는 많지만 사용자에게 사랑받는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개발자는 많지 않죠. 어떤 일이든 ‘자기 만족’의 폐쇄성을 넘어야 한다는 게 세동씨의 지론. 그래서 보이저엑스의 제1가치는 다름 아닌 ‘사용자’입니다.
위대한 일은 절대 혼자 할 수 없어요. 서비스를 만드는 개발자에겐 기획자와 디자이너, 마케터가 필요하고요. 음식을 만드는 셰프에겐 수많은 보조 요리사와, 홀 매니저, 잘 훈련된 서버들이 필요합니다. 같은 목표를 위해 서로 다른 일을 하는 동료를 건강한 마음으로 존중하다 보면, 어느새 달랐던 템포가 맞춰지고, 더 멋진 일을 해내게 됩니다. 그렇게 어느새 모두 훌쩍 성장하게 마련이죠. 보이저엑스가 ‘팀워크’와 ‘성장’ 가치를 최우선에 둔 이유입니다.
“깨깨깨깨깨” 그래야 열려 - 남세동 맨땅브레이커 상편
CAREE UP, 2023. 05. 10.
그는 말합니다.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물결 위에서 뛰어난 기술과 품질을 자랑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건 두 번째 목표고, 자신이 바라는 최우선의 목표는 ‘사람이 모여 좋은 에너지를 만들며 일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드는 것이라고요.
“누구나 입버릇처럼 ‘일하기 싫다’고 하지만, 실제로 우리의 삶에서 일이 사라지면 어떨 것 같은가 생각해보면요. 인간은 생각보다 일 없이 못 살아요. 돈의 욕구가 해결되더라도 인간은 그 이상의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자꾸 일을 해요. 스티븐 스필버그가 왜 계속해서 영화를 찍을까요? 돈은 벌 수 있을 만큼 벌었을 텐데요. 그 일에 자아가 있기 때문이에요. 저는 돈 이상의 욕구, 자아를 실현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이 회사여야 한다고 봐요. 누구든 자신이 가진 뭔가를 펼쳐낼 수 있는 곳, 그렇게 하는 게 당연한 분위기를 만들고 싶었죠.”
김익환이 만난 혁신 기업가 (30) 보이저엑스 남세동 대표
Forbes, 2021. 11. 23.
넷플릭스의 ‘규칙 없음(No Rules Rules)’처럼 룰은 최소화하고 끊임없이 바꾼다는 원칙을 세우고, 무제한 휴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점이 인상 깊었다. 이 외에 보이저엑스만의 독특한 문화가 있다면.
나는 어떻게 하면 직원들에게 일을 시키지 않을까 고민한다. 바꿔 말하면 어떻게 하면 직원들이 스스로 하고 싶어서 하게 할까 고민하는 게 내 일이다. 경험상 내 말이 맞을 확률이 높더라도 직원들이 원하는 아이디어를 내고 시도하도록 내버려둔다. 안 되는 아이디어라도 하고 싶은 걸 해야 책임지고 성공시킬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직원들이 원하지 않는데 내가 끌고 가는 순간, 성공률이 높은 아이디어라도 실패할 확률이 커진다. 그래서 난 내 선택이 틀려도 즐겁다. 보이저엑스의 아이디어는 사용자, 팀워크, 성장이라는 3대 가치를 충족해야 한다. 이 3가지 가치가 다른 것과 충돌할 때는 다른 걸 버린다.
AI 서비스 기업 ‘보이저엑스’, 30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Platum, 2021. 06. 23.
브이플랫, 브루 등 인공지능(AI) 기반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보이저엑스가 300억원 규모 투자유치를 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소프트뱅크벤처스, 알토스벤처스, 옐로우독이 참여했으며 세 기관은 각각 100억원을 공동 투자했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보이저엑스가 인공지능(AI) 분야 최고의 개발자로 팀이 꾸려져 있고, 기술 뿐 아니라 제품 개발과 서비스 역량이 뛰어나다는 점에 주목했다. 보이저엑스는 2주 이내로 프로토타입을 완성하고 6개월 이내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는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확산되는 AI 분야를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INT] 토스, 보이저엑스… 한국에도 넷플릭스처럼 일하는 기업 있다
조선일보, 2020. 10. 12.
‘천재 개발자’ 출신 창업자로 이름난 남세동씨는 최근 나온 넷플릭스 기업 문화 소개 책 ‘규칙 없음’(원제 ‘No Rules Rules’)을 보자마자 “우리도 이렇게 일하려고 한다. 많은 한국의 스타트업이 그렇다"고 말했다. 그가 2017년 세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개발사 보이저엑스에 입사하면 회사에 대한 안내 자료를 받는다. 1번 항목이 ‘룰룰’이다. 남 대표는 1998년 네오위즈 인턴 신분으로 웹 기반 채팅 서비스 ‘세이클럽’을 만든 개발자다. 네이버로 옮긴 뒤엔 다운로드 3억건을 기록한 사진 촬영 앱 ‘B612’를 개발했다. 그는 “그동안 큰 회사에서 일하며 느낀 아쉬움을 내 회사를 세운 후 적용해보는 중”이라고 했다.
남세동 대표 인터뷰 : "선배 말 절반만 들으라"
중앙일보, 2020. 05. 06.
“한국에서 공부를 잘한다는 얘기 좀 듣는 학생들 대다수는 선생님 말씀을 그대로 따라 적고 선배들 말도 잘 따른다고 한다. 대학생들조차도 교수님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기만 한다. 안 그랬으면 좋겠다. 세상이 계속 변하기 때문에 선배들 얘기를 너무 잘 들으면 안 된다. 아이돌 그룹 가수가 꿈인 사람이 트로트만 부르던 선배 가수한테서 참고할 얘기와 그렇지 않은 얘기가 있지 않냐. ‘트위터 할 시간에 노래 연습이나 해라’는 조언을 받아들인다면 BTS는 태어날 수 없었다.”
말하는 대로 자막 달아주는 AI, '영상 노가다' 구세주 되나
비즈한국, 2018. 10. 26.
음성을 텍스트로 변형하니 놀라운 변화가 생겼다. 편집 타임라인을 ‘바’ 형태가 아닌 마치 워드프로세서나 파워포인트 형태로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영상 속 ‘나’가 언제 어디서 어떤 말을 했는지 한눈에 파악이 가능하다. 또한 영상에 들어갔으면 하는 말들이 잘 이어지게끔 직감적으로 편집 점을 찾아낼 수 있다. 가령 ‘바보’라는 텍스트를 클릭하면 ‘바보’라고 말한 영상 부분을 찾을 수 있고, ‘바보’라는 텍스트를 지우면 ‘바보’라고 말한 영상 부분이 지워진다.
Leaders
장재화
Vrew팀 리더
2018년 2월 보이저엑스에 입사 후 2주 만에 <브루>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5개월만에 서비스를 런치하였다.
XL Games에서 2012년부터 5년간 <문명 온라인>의 컨텐츠 프로그래밍 파트장을 맡았다.
Nexon에서 2007년부터 5년간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안정적인 운영과 컨텐츠 개발을 책임졌다.
CCR에서 2003년부터 2년간 근무하며, <포트리스>와 <RF Online>에 적용된 해킹 방지 솔루션을 개발하였다.
고려대에서 1999년부터 2007년까지 컴퓨터를 전공, 경영을 부전공 하였다.
최지영
사용자팀 리더
IT 업계에서 이렇게 오래 일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던 문과생입니다.
고려대에서 사회학과 국어국문학을 전공했고, 네이버에서 2년, LINE에서 10년 정도 서비스 기획자로 근무했습니다. 일본 생활 10년을 정리하고 한국에 들어와 현재는 보이저엑스에서 "사용자"와 관련된 전반적인 일(기획/소통/QA)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팀웍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개인과 조직의 성장에도 관심이 많습니다.일터야말로 자기 수양을 위한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김진옥
VOC STUDIO팀 리더
2021년 2월 보이저엑스에 합류하여 1년간 크래프톤과 협력해 한국어 언어 모델을 개발하였다.
이후, 3명의 팀원과 함께 AI VoC (Voice of Customer) 분석 SaaS인 <VOC STUDIO>의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단 3개월 만에 출시하였다.
현재 <VOC STUDIO>를 통해 기업들이 고객 기반으로 성장하고 비즈니스 임팩트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LG 이노텍에서 2017년부터 4년간 CTO 부문에서 차량과 카메라 모듈을 위한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서강대에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2017년까지 컴퓨터비전 분야를 연구했다.
Co-Founders
남세동
보이저엑스 사장 겸 대표이사
보이저엑스 공동창업 (2017 - )
LINE 서비스 실장 (2009 - 2015)
네이버 웹로봇 개발팀장 (2006 - 2009)
네오위즈 세이클럽 개발 팀장, 기획팀장 (1998 - 2005)
KAIST 전산학과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
보이저엑스 공동창업 (2017 - )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2017 - 2019)
본엔젤스 공동창업 (2008 - 2017)
크래프톤(前 블루홀) 공동창업 (2007 - )
첫눈 공동창업 (2005 - 2006)
네오위즈 공동창업 (1996 - 2005)
KAIST 전산학과
Advisor
황성현
보이저엑스 인사 고문
(주)퀀텀인사이트 대표로 2020년 9월부터 보이저엑스의 인사고문을 맡고 있습니다. 28년 간 글로벌 Tech · HR 전략 컨설팅 분야, 국 · 내외 대기업에서 실리콘 밸리의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에서 인사와 조직 업무를 해 온 인사쟁이입니다.
현재 AI, Robot, Bio, Health, Entertainment, FinTech, Contents, Platform, Tech biz 등 미래 첨단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과 대기업을 대상으로 HR컨설팅, 경영 자문 및 Executive Coaching에 주력하고 있습니다.